Minimal Life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달살기 여행을 하는 부부노마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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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30

부부노마드 블테기 끝!

부부노마드 블테기 끝! 얼마 만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다. 일기처럼 차곡차곡 올렸던 기록은 코로나 시기부터 천천히 멈추게 되었다. 이런 게 블테기인가보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니 블테기의 끝이 보인다. 다시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나의 공간. 부부노마드.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여행 이야기, 저탄고지 이야기, 전기 없이 자급자족하는 이야기도 함께 기록해 봐야지. 그전에 기존 글부터 재정비 예정! 너무 반가운 부부노마드, 안녕?

부부노마드 2021.11.22

자급자족 텃밭 :: 버티며 자라나기 (베트남 고추 나무와 모종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 이야기 여름이 지나면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워지는 지역에 살고 있는 탓에 작물들도 날씨에 맥을 못 추는 경우가 허다하다. 낮에 뜨겁게 해가 내리쬐어 주더니 저녁이 되면 또 많은 비와 추위가 찾아온다. 매년 고추나무와 작은 베트남 고추나무를 키운다. 사진은 지난 봄에 소소한 수확을 하고 그대로 둔 나무가 다시 자라나는 모습이다. 마른 가지 사이에서 또 새로운 가지들이 뻗어 나와 자라나는 모습이 새삼 대단하다. 일교차가 높다보니 사람도 식물도 시름시름 앓이 중. 반가운 씨앗들 고추 나무가 자란 곳엔 수확하지 못한 고추들이 있는데 그 고추들의 씨가 땅에 묻혀 다시 자라나는 모습이다. 모종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인가? 한번 모종을 심은 뒤에 다시 살필 요 없는 씨앗과 모종들. 그래서 웬만하면..

자급자족 텃밭 2020.08.03

패션후르츠 텃밭 수확 (꽃도 열매도 예쁜 과일)

패션후르츠 수확기 패션후르츠의 열매를 수확했다. 궁금한 마음에 이른 시기이지만 속의 열매가 생겼는지 궁금해 데려온 패션후르츠 몇 개. 작고 단단한 껍질 안에 과육이 얼마나 찼을까? 누구도 열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일. 껍질의 무게일까 과육의 무게일까, 제법 무거워졌다. 아무 비료도 약도 치지 않은 채 담장 덩굴처럼 마늘과 함께 별 탈 없이 자라나 열매를 맺은 패션후르츠. 사진에서 빛이 너무 반사되었는지 사진들이 눈이 부신다. 그래도 금새 먹어치우느라 사진이 없으니 올려보는 속이 꽉 찬 패션후르츠. 생각한 그 맛 그대로 새콤함에 단맛도 묻힌다. 겉이 쭈굴쭈굴하게 좀 더 숙성되야하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제 맛을 뽐내는 패션후르츠. 오늘도 느끼는 자연의 신비로움.

자급자족 텃밭 2020.08.01 (3)

우리집 텃밭의 꽃 (코스모스, 부추 꽃, 민들레, 만다린 꽃, 패션프룻 꽃)

우리 집 텃밭에 공존하는 꽃들 우리 집 텃밭엔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나고 있다. 그러기에 다양한 꽃들도 매년 볼 수 있다. 열매를 맺기 위해 피는 꽃도 있지만 정성을 들이지 않아도 뽑아내어도 자라나는 강한 꽃들도 있다. 부추 꽃에 이어 클로버 꽃들. 이렇게 많은 클로버들은 뽑아내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번식력을 가진다. 어느새 잘 깔아놓은 잔디밭이 묻힐 정도로 가득 번져버린 클로버들 사이에서 보이는 꽃들. 어릴 적 꽃반지를 만들고 화관을 만들며 놀았던 것이 클로버 꽃이었나 보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엔 행운의 네 잎 클로버가 자주 눈에 띄곤 한다. 잡초과이겠지? 들에서 흔하게 보이는 꽃과 번식력 강한 민들레 꽃. 언젠가 민들레 꽃이 가득 피었던때가 있엇는데 이 모습을 보고 민들레 차를 만들어 보겠다고 민들레를..

자급자족 텃밭 2020.07.30 (2)

사과 나무 키우기 (사과 나무 꽃/핑크레이디 꽃/로얄갈라 꽃)

사과나무 키우기 사과나무에 꽃이 피었다. 지금 막 핀 꽃은 아니다. 봄이 오는 따듯한 어느 날 예쁜 봉오리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과 꽃이 피었다. 사과 모종을 심고 열매를 맺은지도 햇수로 3년(?)이 되어가는데 약을 한 번도 치지 않아 온전히 자란 사과를 맛본 적은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 사과는 열매 수확보단 매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사과 꽃이 더 인기가 많다. 파란 하늘도 아름답지만 꽃이 있으니 더더 좋다. 꽃을 사지 않아도 매년 다양한 나무들이 봄이 되면 꽃을 선물해주는 기분이다. 우리 집엔 사과 나무 두 그루를 심었는데, 하나는 핑크레이디 다른 하나는 로얄 갈라다. 핑크 레이디 (Pink Lady) 핑크 레이디는 호주에서 개발되어 1980년 중반쯤 보급이 된 신 맛이 강한..

자급자족 텃밭 2020.07.29

[자급자족 텃밭] 패션후루츠 키우기, 패션푸르츠 재배, 패션후루츠 효능(passion fruit)

[자급자족 텃밭] 패션후루츠 키우기, 패션푸르츠 재배 패션 후루츠? or 패션 푸르츠? (passion fruit) 여러해살이 풀에 속하는 열대과일로 백향과라고 불리는 패션후르츠.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처음 맛 본뒤 효능에 반해 먹기 시작한 과일이다. 주로 아열대 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되며 껍질 안의 젤리같은 과육! 이 패션 후르츠는 한의학에서 몸에 열을 제거하고 각종 통증을 없애주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과 더불어 식욕부진, 피로감, 두통, 주의력 감퇴 등의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와우~! 만병 통치약의 과일이라니 저절로 손이갔다. 그렇게 자급자족 텃밭을 시작하며 구입한 패션후르츠 나무.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하여 첫 1년 꽃이 피지 않아 제자리에 두었더니 2년해에 꽃이 피었다. ..

자급자족 텃밭 2019.02.19

[자급자족 텃밭] 마늘 수확 /마늘 김치 담그기

[자급자족 텃밭] 마늘 수확 /마늘 김치 담그기 작년엔 마늘을 심고 베트남을 짧게 다녀왔는데 올해엔 장기간 떠난 탓에 마늘 수확에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우리가 집을 비운동안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았는지 마늘을 얕게 심은 탓인지 알 수 없지만 ... 혹시 성급하게 수확을 해서 마늘이 작은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마늘을 수확 하는날! 수확의 기쁨은 양과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남편이 마늘을 뽑고 예쁘게 다듬어 준 모습. 사실 내 텃밭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잡초 뽑기를 제외하면 남편이 하는 일이 훨씬 많은 듯 하다. 예쁘게 손질한 마늘대와 마늘로 김치를 만들어 보겠다는 남편. 마늘알이 크지 않아도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마늘임이 분명하다. 덕분에 마늘쫑 수확도 함께 했다. 마늘 김치를 담글 ..

자급자족 텃밭 2019.02.18 (1)

[자급자족 텃밭] 무화과 나무 키우기 , 무화과 첫 수확!

[자급자족 텃밭]무화과 나무 키우기/ 무화과 첫 수확 남편을 만나 무화과의 맛에 빠지게 되었는데, 호주는 무화과가 꽤 비싼 과일이다. 슈퍼마켓에서 성수기 비수기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1개당 1천원은 훌쩍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요리에 모양을 내기에 좋은 정도랄까... 그래서 자급자족 텃밭에서 꼭 키워보고 싶은 종목 중 하나 였다. 몇 개월 방치한 결과 위로만 쭉쭉 자라난 무화과 나무. 그래도 추운 날씨에 잘 버텨내고 잘 자라주어 너무 고마웠다. 귤나무를 돌아보고 무화과 나무로 왔을때 발견한 첫 무화과 열매! 말로 할 수 없을만큼 기뻤던 순간. 이제 무화과가 엄청나게 달리려나...? 어쨌든 1년만에 처음 발견한 무화과 열매! 혹시 집을 비운 오랜 시간동안 새들의 먹이가 되었을수도 있다. 하지만 집에 도..

자급자족 텃밭 2019.02.16

홈메이드 사과 잼 만들기/ 사과 계피잼 만들기 (계피스틱, 자급자족)

홈메이드 사과잼 만들기 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잼은 사과잼! 아주 흔하지만 흔하게 사 먹을 수 없는 잼이기도 하다. 그리고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추억이 있는 잼. 밀크티 잼을 만들다 집에 있는 사과로 사과 잼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작은 공병에 다양한 종류의 잼들을 소분하여 선물로 나눠주기 위해서 말이다. 작은 공병에 들어갈수 있게 잘게 사과를 다져 색변화를 방지하게 위해 레몬즙을 조금 넣고 썩어주었다. 사과가 어느정도 졸여지면 설탕을 넣고 더 졸여준다. 사실 설탕은 본인이 원하는 취향만큼 넣어주면 될 것 같다. 어느정도 사과잼이 완성되었을 쯤 두번째 사과잼! 계피가루와 계피 스틱을 사용한 계피 사과잼을 만들어봤다. 계피가 여러모로 건강에도 좋지만 사과와는 찰떡궁합인 듯 하다. 계피가루는 조금 진한 색으..

부부노마드 2019.02.09

홈메이드 얼그레이 밀크티 잼 만들기 (자급자족 생활하기)

홈메이드 밀크티 잼 만들기 주말 마켓에 갔다 발견한 밀크티 잼에 반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밀크티 잼 만들기. 얼그레이 홍차와 밀크티를 굉장히 좋아하는 내 취향 덕분에 티백 홍차와 잎 홍차가 다양한 종류가 있어 재료를 선택하는건 어렵지 않았다. 휘핑크림과 우유의 비율을 1:2밀크티 티백과 잎티를 함께 넣었다. 우유 1리터, 휘핑크림 500미리리터, 설탕4스푼. 선물용으로 작은 공병들을 구매해 소독한 뒤 물기없이 말려 두고! 커다란 스테인레스 팬에 밀크티 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처음하는 것인데 재미나지만 밑이 눌러 붙지않게 계속 젓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다. 한시간이 지났을쯤 잘 졸여진 얼그레이 밀크티 잼!! 번거로운대신 정성을 선물할 수 있어 즐겁다. 그럼 농도가 어느정도 괜찮은지 확인! 찬 물..

부부노마드 2019.02.08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 달 살기 여행을 하는 부부노마드 (2018 티스토리 결산)

한국을 다녀오면서 지난해 티스토리에서 보내준 명함과 굿즈를 보내주신걸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인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달살기 여행! 노트북에 스티커도 붙이고 다이어리에 여행 계획도 하나씩 써가며 앞으로의 여행 이야기를 더 디테일하게 써보려고 계획중이다. 계속 변화하고 나아가는 티스토리와 함께 2019년도 재미나게 블로깅 해야지~

부부노마드 2019.02.07

자급자족 텃밭, 고추 말리기 (태양초 고추 만들기)

자급자족 텃밭, 태양초 고추 말리기 올 한해동안 풍족하게 배풀어준 자급자족 텃밭의 비타민 고추 수확기. 8개의 고추 모종을 구매하였고 모두 성공적이였다. 해를 잘 받은 풋고추는 저탄고지 식단에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주었고, 남은 고추는 고추 짱아찌로 만들어 저장음식으로 보관해두었다. 그리고 지난해 망쳐버린 베트남 고추 싹이 올라와 여러 그루에서 베트남 고추도 맛볼 수 있었다. 빨갛게 잘 자란 베트남 고추는 부추전에 송송 썰어 넣어 부추전과 소스로 활용했다. 태양초 고추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 검색하였더니,고추를 말리는 과정에서 태양아래, 건조기계, 하우스에서 만드는 과정 중 태양으로 말리는 것을 태양초라고 한다. 자연 햇볕아래에서 말리는 것! 태양초 고추로 잘 말리기 위해 매일 아침 태양을 뜨거운 햇볕..

자급자족 텃밭 2018.07.13 (3)

텃밭의 비타민, 토마토베리/방울 토마토 키우기 (매일 달콤한 사랑을) Tomatoberry

텃밭의 비타민 담당, 토마토베리 키우기통 정리되지 않는 일상에 미니멀 라이프라하고 말하고 자연인 생활을 하고 있는 중 이다. 그래도 추웠던 겨울은 가고 또 다시 봄이돌아와 설레이는 시기가 된 어느날, 필히 모종을 구매 해야겠다고 생각한 자급자족 텃밭의 비타민 방울 토마토! 방울 토마토는 두번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데 지지대를 해주지 못해서 그냥 스스로 자라 열매를 맺어 준 경우였다. 그래도 매년 열매는 풍죽했고 방울토마토처럼 완벽한 간식은 없는 것 같다. 방울 토마토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그 중 올해 구입해온 모종 한그루는 토마토베리라는 모종이였다. 색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한 토마토 중 눈이 간 것이 아무래도 이 사진때문이 아니였을까. 생긴것은 베리종류와 비슷하고 맛은 토마토와 가깝다니! 왠지 더 달콤..

자급자족 텃밭 2018.05.08 (12)

참외 키우기, 오이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 참외인줄 알고 키운 오이)

참외인줄 알고 키운 오이, 오이 키우기 참외 모종을 몇 개 얻었는데 그래서인지 설레임도 컸다. 올해엔 참외를 먹을 수 있을까? 작년에 성공하지 못한 수박이 떠오르긴 했지만 오이처럼 잘 자랄 수도 있으니깐. 이미 10월 초 오이 모종을 자리를 만들어두고 키우고 있던 중 이였다. 참외 씨앗(?)과 호박 씨앗을 몇개씩 우선 싹을 틔워 보려고 11월 20일쯤 씨앗을 심었다. 호박과 참외 씨앗 심는건 처음이여서 별 생각없이 구분짓지 않고 심어버린 후 싹이 올라오고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게 호박일까, 참외일까..? 참외라고 당연히 굳게 믿고 있었던 때였는데...결국 땅을 심은 씨앗 껍질을 찾아내서야 구분 할 수 있었다. 씨앗이 몇 개 없어 4개를 심어 놓았는데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었다. 날씨가 점점 ..

자급자족 텃밭 2018.04.30 (6)

신비로운 보라색을 지닌 텃밭의 보물, 자카란다 나무 키우기 (Jacaranda tree)

신비로운 보라색을 지닌 텃밭의 보물, 자카란다 나무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에 새롭게 나무를 키워볼까? 집에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자카란다 나무를 심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날 씨앗이 생겼다! 아보카도 씨앗도 발아시키고 망고씨앗도 발아시켰는데...자카란다 씨앗도 가능하겠지? 싶어 도전해봤다. 11월 4일 씨앗을 열니 안에 무수히 많은 씨앗들이!! 조금 징그럽기도 했지만.. 키친 타올에 올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다. 자카란다 나무는 능소화과의 잎의 키가 큰 나무로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라고 한다. 흑단나무라고도 불리고 보라색 꽃이 오랫동안 피고 잎과 나무껍질은 향균작용도 한다고 한다. 높이 5~15m까지 자란다고 하니 땅에 심는건 잠시 보류. 얼마나 빨리 자랄지 궁금하기도 하다. 키친 타올이 건조한 날씨에 너무..

자급자족 텃밭 2018.04.2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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