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Life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달살기 여행을 하는 부부노마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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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텃밭 57

자급자족 텃밭, 베트남 고추 키우기 (베트남 고추에 반하다)

자급자족 텃밭, 베트남 고추 키우기 베트남 고추에 반하다 청량 고추의 맛에 푹 빠져 매콤한 음식만 먹었던 적이 있었다. 이 곳에 와선 대체 삭자재로 베트남 고추를 구입해 요리에 넣곤 했었다.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이기에. 말려 놓은 고추, 베트남 고추 모두 흔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아시안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시골로 이사오기 전부터 화분에 심어 놓았던 가장 오래된 베트남 고추나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밖에 화분채로 방치해 두었는데 잘 자라나길래 그대로 데려와 심었던 고추나무다. 그런 고추나무를 이사온 지금의 공간에 심어 놓고 기다린다. 매년 가을겨울이 오면 나무가 말라 죽었나 싶어 그대로 방치해 두면 언제그랬냐는 듯 어김없이 봄이오면 새싹이 돋는다. 재..

자급자족 텃밭 2021.04.25

자급자족 텃밭, 봄 부추 키우기/첫 부추 수확/부추 겉절이와 부추전 (갈릭 차이브/Galic Chives)

자급자족 텃밭, 봄 부추 키우기 아시안 차이브/Asian Chives 쌀쌀한 날씨의 맞는 첫 봄에 수확한 봄 부추 키우며 수확한 이야기. 블로그를 잠시 쉬는동안에도 다시 텃밭 이야기를 할테니 틈틈히 사진을 찍어 놓았었다. 다시봐도 기분 좋은 부추. 처음 수확한건 대체적으로 가격도 비싸고, 귀하고, 소중하다. 우리집 자급자족 텃밭의 부추도 그러하다ㅋㅋ 괜히 봄 첫 수확임에 더더더욱 설레였던 순간. 반가워! 부추야! 한국 부추를 정말 그리워 했었다. 씨앗 반입이 안되니 아쉬운대로 찾아 헤매다 발견한 아시안 부추를 심었었다. 이 것도 얼마나 반가웠던지 아시안 부추를 찾았던 순간의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차이브를 키우는 텃밭 한켠에 심은 아시안 차이브. 차이니즈 차이브, 갈릭차이브, 아시안 차이브 심..

자급자족 텃밭 2021.04.23

패션후르츠껍질청 만들기 대성공! (자급자족 텃밭 유기농 선물)

패션후르츠껍질청 만들기 대성공! 자급자족 텃밭 유기농 선물 패션후르츠의 매력은 끝이 없다. 한그루 나무가 우리에게 선물로 주는게 이렇게나 많을까 싶다. 패션후르츠의 효능은 입이 마르게 글을 쓸때마다 이야기 해왔지만 과육도 상큼하게 맛있지만 껍질은 말려서 차로 우려내어 마시고, 껍질 또한 청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씨를 포함한 열매를 오롯이 다 이용할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정말이지, 너무너무 감사하고 잘 자라주어 고맙다! 짜라짜라짠~! 남편이 과육을 야무지게 먹고 껍질은 과육과 설탕 1:1로 재워둔 패션후르츠껍질청이 드디어 완성되었다. 잘 숙성되어 상큼함이 톡 터지는 맛! 탄산수를 넣으면 마치 환타를 먹는 청량함이랄까? (남편이 느낀 맛 ㅋㅋ) "패션후르츠 껍질청이 곱디 곱다. 남편처럼" 티스푼으로..

자급자족 텃밭 2021.04.01

텃밭 일지 : 애호박 키우기 (호박잎 가득 된장찌개 끓이기)

호박잎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 끓이기 텃밭 작물 : 호박 호박의 번식력은 어마어마하다. 이 호박의 꽃을 요리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일품요리를 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호박꽃 튀김이 맛있다고 하는데 언젠가 꼭 한번 도전해봐야지. 텃밭일기는 기억을 떠올려 쓰는 B컷 사진으로 쓰는 이야기다. 텃밭이 그립지만 벌써 가을이 찾아와 수확의 시기의 끝을 달리고 있으니... 올봄이 오면 새롭게 시작해보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말이다. 자급자족 텃밭 작물 : 호박 이야기 A컷 ↓↓↓ 자급자족 텃밭은 사랑, 호박 키우기 (기다리면 복이와요) 자급자족 텃밭은 사랑, 호박 키우기 호박잎 된장찌개는 덤이요 자급자족 텃밭을 시작하고 텃밭에 작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심심한 시골 살이에 친구가 ..

자급자족 텃밭 2021.03.24 (2)

아보카도 나무, 망고 나무 키우기 (아보카도, 망고 씨앗 틔우기)

아보카도, 망고 씨앗 틔우기 avocado tree & mango tree 아보카도와 망고를 키워보자. 멍 때리는 일상의 기쁨을 주었던 지난 아보카도와 망고 키우기의 B컷 사진과 이야기. 나의 일상에 절대 흙과 친해질 기회가 없을 것 같았었는데... 언제부턴가 흙을 만지며 노는 게 일상이 되었다. 어릴 적 놀이터에서 흙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흙에 심을 것만 있으면 머리를 굴려 본다. 사과를 먹으면 사과 씨를 틔워볼까, 귤을 먹으면 귤의 씨를 심어볼까? 그러다 아보카도에 반해 싹 틔우기에 돌입한 아보카도 키우기! 시간은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재료는 간단하다. 아보카도를 먹고 남은 씨앗, 이쑤시개 3개, 유리병 혹은 플라스틱 컵! 이렇게 준비되면 아보카도 씨앗에 이쑤시개를 꼽고 아래 부분만 물이 닿게 ..

자급자족 텃밭 2021.03.23

텃밭 재배 일지, 가지 수확과 가지 밥 짓기 (eggplant)

보랏빛 가지 수확 후 가지 밥 짓기 eggplant 보랏빛 예쁜 가지를 재배하고 수확할 일기. 두 종류의 가지를 재배했는데 하나는 기다랗고 하나는 동그란 모양의 가지다. 긴 보라색 가지는 (long purple/violette) 사전에 검색해보니 원산지가 일본이라고 한다. 또 타원형처럼 길쭉한 이 가지는 바르 방탄 보라색 가지 (black barbentane)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 외에도 보라, 희색 줄무늬 가지, 미니 가지, 달걀 모양 흰색 가지, 태국 가지, 커밋 가지, 태국 옐로 가지 등 다양한 가지의 종류가 있다는 사실도 가지의 종류를 검색하다 알게 되었다. 신기해! 일반적인 길쭉한 가지만 가지인 줄 알았지. 바르방탄 보라색 가지 (black barbentane) 가지는 볶음, 튀김으로도 정말 ..

자급자족 텃밭 2021.03.22 (2)

패션후츠르, 백향과 껍질 차 만들기

패션후르츠/패션프루츠/백향과 껍질 티 만들기 Passion Fruit 영양가 가득한 패션후르츠 열매 활용해 껍질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차에 깨끗하게 세척한뒤 잘말려 패션후르츠 티를 만들기로 했다. 1차 잘 말려둔 티를 한잔 우려내어 맛보았다. 음~ 껍질까지 활용할수 있다니 만능 열매다. 우리집 텃밭 효자 작물 패션후르츠를 어떻게 온전히 활용할 수 있을까 검색하다 여러가지로 활용을 해보았는데... 1) 패션후르츠 껍질을 잘라내어 밥을 짓다 2) 패션후르츠 껍질에 설탕을 1:1로 넣어 패션후르츠 껍질청을 만든다 3) 패션후르츠 껍질을 잘 말려 차로 우려 마신다 패션후르츠청 (백향과청) 수확/패션후르츠 껍질청, 퓨레 만들기 패션후르츠 청 (껍질) / 패션후르츠 티 만들기 passion fruit 어제는 하루종..

자급자족 텃밭 2021.03.20

자급자족 텃밭 근황 (무화과, 패션후르츠, 만다린 나무, 도토리 나무)

자급자족 텃밭 근황 무화과나무, 패션후르츠 나무, 만다린 나무, 도토리나무, 토마토, 파 우리 집 텃밭은 나의 보물 창고.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나던 공간이었다. 이 말이 과거형인 것은 최근 몇 회 동안 어떤 작물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씨앗을 심을 시기 봄에 항상 장기 여행을 떠나 시기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끝까지 잘 살아남아 자생하는 작물들이 있어 감사함에 써보는 자급자족 텃밭 일기. 안녕, 반가워! 방울 토마토!! 저절로 흙 어딘가에 떨어져 있던 열매의 씨앗이 해를 넘기고 자연적으로 파종(?) 된 방울토마토다. 방울토마토도 종류별로 키워봤는데 정말 이만한 작물이 없다. 샐러드, 과일의 재료로 건강한 열매를 무한하게 주었던 방울토마토. 파종시기가 지나 늦게 싹을 틔워서인지 날씨가 이상했..

자급자족 텃밭 2021.03.19

패션후르츠청 (백향과청) 수확/패션후르츠 껍질청, 퓨레 만들기

패션후르츠 청 (껍질) / 패션후르츠 티 만들기 passion fruit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꽤 날씨가 좋았다. 오늘은 따라따라따~ 패션후르츠 청을 만드는 날! 이제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들어 패션후르츠를 수확하는 시기인가보다. 패션후르츠라고도 부르고 패션프루트라고도 불리는 이 열매는 열대 덩굴 과일이라는데 꽤 이 변덕스럽고 흐릿한 호주의 시골동네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패션후르츠 나무를 심고 2회는 그냥 잎만 무성하게 자라나고 열매를 맺지 않나보다 했는데, 3년째부턴 아주 울창한 나뭇잎과 꽃을 피워 열매로 보답을 해주고 있는 효자 텃밭 작물이다. 패션후르츠는 한 덩굴에서 1년에 백 개가 넘는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그에 비하면 우린 아주 소소한 열매를 수확하고 있는지도 모..

자급자족 텃밭 2021.03.14 (2)

2021년 자급자족 텃밭, 패션후르츠(백향과) 수확/효능

2021년 자급자족 텃밭, 패션후르츠(백향과) 수확 정말 오랜만에 부부노마드 자급자족 텃밭 이야기다. 오랫동안 번아웃되어 블로그는 쳐다보지도 못한 채 시간만 흘렀는데 다시 부부노마드의 추억거리를 보며 수확한 패션후르츠를 올려본다.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텃밭도 잘 가꾸지 못했지만 한 자리에서 꽃이 지고 피며 제 스스로 자라나 열매를 맺은 유일과 과일 패션후르츠. 혼자 스스로 자라나는 것만 보아도 치유와 힐링이 된다.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는 두고 떨어진 패션후르츠만 일부 주워왔다. 언제 떨어졌는데 관심도 없었는데 하만터면 소중한 열매를 맛볼 기회를 놓칠 뻔! 안녕, 패션후르츠 다양한 텃밭 작물에 도전해 보아도 패션후르츠만큼 저절로 잘 자라는 애들도 드문것 같다. 패션후르츠... 한번 보자. 패션프루츠, 패션..

자급자족 텃밭 2021.03.01

자급자족 텃밭 :: 버티며 자라나기 (베트남 고추 나무와 모종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 이야기 여름이 지나면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워지는 지역에 살고 있는 탓에 작물들도 날씨에 맥을 못 추는 경우가 허다하다. 낮에 뜨겁게 해가 내리쬐어 주더니 저녁이 되면 또 많은 비와 추위가 찾아온다. 매년 고추나무와 작은 베트남 고추나무를 키운다. 사진은 지난 봄에 소소한 수확을 하고 그대로 둔 나무가 다시 자라나는 모습이다. 마른 가지 사이에서 또 새로운 가지들이 뻗어 나와 자라나는 모습이 새삼 대단하다. 일교차가 높다보니 사람도 식물도 시름시름 앓이 중. 반가운 씨앗들 고추 나무가 자란 곳엔 수확하지 못한 고추들이 있는데 그 고추들의 씨가 땅에 묻혀 다시 자라나는 모습이다. 모종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인가? 한번 모종을 심은 뒤에 다시 살필 요 없는 씨앗과 모종들. 그래서 웬만하면..

자급자족 텃밭 2020.08.03

패션후르츠 텃밭 수확 (꽃도 열매도 예쁜 과일)

패션후르츠 수확기 패션후르츠의 열매를 수확했다. 궁금한 마음에 이른 시기이지만 속의 열매가 생겼는지 궁금해 데려온 패션후르츠 몇 개. 작고 단단한 껍질 안에 과육이 얼마나 찼을까? 누구도 열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일. 껍질의 무게일까 과육의 무게일까, 제법 무거워졌다. 아무 비료도 약도 치지 않은 채 담장 덩굴처럼 마늘과 함께 별 탈 없이 자라나 열매를 맺은 패션후르츠. 사진에서 빛이 너무 반사되었는지 사진들이 눈이 부신다. 그래도 금새 먹어치우느라 사진이 없으니 올려보는 속이 꽉 찬 패션후르츠. 생각한 그 맛 그대로 새콤함에 단맛도 묻힌다. 겉이 쭈굴쭈굴하게 좀 더 숙성되야하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제 맛을 뽐내는 패션후르츠. 오늘도 느끼는 자연의 신비로움.

자급자족 텃밭 2020.08.01 (3)

텃밭 마늘쫑 수확하기 (자급자족 마늘쫑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의 마늘쫑 수확기 마늘쫑을 마늘을 심으면 자라나는 잎 사이에서 자라는데, 이 마늘이 수선화과의 부추아과 부추 속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한다. 전문 사전으로 들어가면 어렵다 어려워. 고추장에 찍어 생식으로 곁들여 먹을 마늘쫑. 마늘쫑이 올라오면 바로 뽑아주어야 땅속 마늘들이 잘 자란다고 하던데. 언제 뽑아냈냐는 듯이 마늘쫑은 금세 올라온다. 이번엔 마늘쫑 볶음을 해 먹어야 하나? 한국에선 흔하디 흔한 식자재이지만 호주 시골마을에선 눈뜨고 찾아보아도 찾지 못하는 식사재이기에 이 소소한 수확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가치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보며. 마늘 안녕,

자급자족 텃밭 2020.07.31

우리집 텃밭의 꽃 (코스모스, 부추 꽃, 민들레, 만다린 꽃, 패션프룻 꽃)

우리 집 텃밭에 공존하는 꽃들 우리 집 텃밭엔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나고 있다. 그러기에 다양한 꽃들도 매년 볼 수 있다. 열매를 맺기 위해 피는 꽃도 있지만 정성을 들이지 않아도 뽑아내어도 자라나는 강한 꽃들도 있다. 부추 꽃에 이어 클로버 꽃들. 이렇게 많은 클로버들은 뽑아내지도 못할 만큼 엄청난 번식력을 가진다. 어느새 잘 깔아놓은 잔디밭이 묻힐 정도로 가득 번져버린 클로버들 사이에서 보이는 꽃들. 어릴 적 꽃반지를 만들고 화관을 만들며 놀았던 것이 클로버 꽃이었나 보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엔 행운의 네 잎 클로버가 자주 눈에 띄곤 한다. 잡초과이겠지? 들에서 흔하게 보이는 꽃과 번식력 강한 민들레 꽃. 언젠가 민들레 꽃이 가득 피었던때가 있엇는데 이 모습을 보고 민들레 차를 만들어 보겠다고 민들레를..

자급자족 텃밭 2020.07.30 (2)

사과 나무 키우기 (사과 나무 꽃/핑크레이디 꽃/로얄갈라 꽃)

사과나무 키우기 사과나무에 꽃이 피었다. 지금 막 핀 꽃은 아니다. 봄이 오는 따듯한 어느 날 예쁜 봉오리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과 꽃이 피었다. 사과 모종을 심고 열매를 맺은지도 햇수로 3년(?)이 되어가는데 약을 한 번도 치지 않아 온전히 자란 사과를 맛본 적은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 사과는 열매 수확보단 매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사과 꽃이 더 인기가 많다. 파란 하늘도 아름답지만 꽃이 있으니 더더 좋다. 꽃을 사지 않아도 매년 다양한 나무들이 봄이 되면 꽃을 선물해주는 기분이다. 우리 집엔 사과 나무 두 그루를 심었는데, 하나는 핑크레이디 다른 하나는 로얄 갈라다. 핑크 레이디 (Pink Lady) 핑크 레이디는 호주에서 개발되어 1980년 중반쯤 보급이 된 신 맛이 강한..

자급자족 텃밭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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