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에서의 인생 맛집 풍원장 꼬막정찬
호주 시골마을에서 먹기 힘든 해산물. 게다가 꼬막같은건 눈뜨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품목이다. 그래서 더 그리웠던 음식, 꼬막!
영화의 거리를 지나 조금 더 걷다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꼬막을 검색하다 알게된 식당이였는데 미용실에 들렀다가 추천받은 식당이기도 하다. 항상 대기가 많다고하여 걱정하였는데 평일이여서인지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꼬막 정찬을 주문하고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가장 먹고 싶던 꼬막은 매번 한국에서 올때 동생이 직접 만들어주는 메뉴기도 하다.
열무김치와 김치볶음까지 완벽했던 곳. 벌꿀 막걸리일까. 대대포 막걸리도 한병 주문했다.
하나씩 나오는 음식을 맛보며 막걸리 한잔 할때 준비된 한상 차림.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다. 바로 갓 구워져 나온 전과 손 많이 가는 나물들까지. 사실 반찬들이 너무 맛있어 리필도 했다. 가자미 튀김도 일품이였다. 한상차림에 기분이 좋아져 입이 귀에 걸린 나와 남편. 정갈한 한상차림에 반해버려 다음에 꼭 다시오자고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서비스도 음식도 완벽했던 풍원장 꼬막정찬! 다음에는 다른 곳도 가봐야겠다. 흥해라!
반응형
'한달살기 여행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부평 깡통 시장 나들이, 미도 고로케 (4) | 2018.10.09 |
---|---|
[부산/동광동] 부산 중구 인쇄 거리, 중앙동 40계단 (2) | 2018.10.08 |
[부산/부산역 근처] 초량밀면, 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 (6) | 2018.10.07 |
[부산/해운대] 달맞이고개, 달맞이길, 동해남부선 철길 산책하기 (3) | 2018.10.06 |
[부산/해운대] 부산여행에서 찾은 인생 맛집, 풍원장 꼬막정찬 (2) | 2018.10.05 |
[부산/해운대] 영화의 거리, 더 베이 101 산책하기 (6) | 2018.10.04 |
[부산/해운대] 더치 엔 빈 Dutch & Bean (1) | 2018.10.03 |
[부산/해운대] 원조할매국밥 소고기국밥, 따로국밥 (7) | 2018.10.02 |
[부산/해운대] 동백공원 산책하기, 동백섬, 해운대 포차거리 Dongbaekseon of Haeundae (4) | 201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