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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갈 때마다 찾는 카페, 나는야 단골 손님
Market Lane Coffee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장을 보러 갔던 곳,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
장을 보기 전 혹은 장은 본 뒤에 꼭 들리는 단골 집이 있는데, 이 집의 커피는 정말 맛이 좋았다.
그 입소문과 단골 손님들로 매일 같이 분주한 곳, 마켓 레인 커피 Market Lane Coffee 다.
퀸 빅토리아 마켓은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마켓 중 한 곳 이기도 하다.
장 보기 전, 장을 본 뒤... 카페를 들르는 순서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적을 때다.
테이블를 찾는다면, 운이 좋다면 앉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커피 잔은 손 위에.
역시 뭐니뭐니 해도 "카페는 커피 맛이 좌우한다" 라는 것을 보여 주는 곳 이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장을 보러 왔나보다.
장을 본 뒤 맛 보는 꿀 맛같은 커피와 아이에겐 베이비치노를 주문해 주었겠지?
라떼, 플랫 화이트, 롱블랙 모두 좋지만 남편이 맛 보니 필터 커피도 맛이 참 좋다고 했다.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커피를 마신다. 오랫도안 머물지 않기에 바라보기 예쁜 그림이다.
분주한 시장 입구 앞 쪽에 위치한 매일 찾아가고 싶지만 장보러 갈 때마다 찾는 카페.
나도 이 곳의 단골 손님 이였다. 언제나 즐거운 카페 Market Lan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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